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기준, 양도소득 계산법 총정리

 

물가 상승과 함께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어요. 그런데 해외주식 투자로 수익을 얻었다면 꼭 챙겨야 할 것이 하나 있어요. 바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예요. 국내주식과는 달리, 해외주식은 소액 투자자라도 수익이 발생하면 세금 신고 의무가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? 오늘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의 기본 개념부터 양도소득 계산 방법, 신고 기준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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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기준, 양도소득 계산법

 

 

 

 

해외주식 양도소득세란?

해외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셨다면, 반드시 양도소득세 신고를 해야 해요. 국내주식과 달리 해외주식은 소액주주도 매매차익 발생 시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에요. 참고로 해당 양도소득에 해외주식에 한정되는 것으로 국내주식 양도소득과는 별개로 계산해야 해요.

 

 

 

 

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기준

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1년(1월 1일 ~ 12월 31일) 동안 해외주식 매도로 250만 원 이상의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해요. 이때 250만 원은 미국, 중국, 일본 등 모든 해외주식의 매매차익을 합산한 금액이며, 양도차손이 발생했더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해요. 참고로, 연간 양도차익이 250만 원 미만인 경우 신고하지 않아도 돼요.

 

 

 

해외주식 양도소득 계산방법

해외주식의 양도소득 계산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에 대한 확인이 필요해요.

• 매수가
• 매도가
• 매수일 기준 환율
• 매도일 기준 환율
• 수수료

 

예를 들어, 기준환율 1,200원인 시점에 1,000$의 주식을 매수한 후 기준환율 1,400원인 시점에 해당 주식을 900$에 매도한 경우 실제 주식 거래는 손실이 발생했지만, 환차손으로 인해 60만 원의 양도소득을 보게 되어요.

 

$900 x 1,400원 - $1,000 x 1,200원 = 60만 원

 

 

 

기준 환율

기준 환율은 아래 버튼을 클릭해 확인 가능해요.

 

기준 환율 조회

 

 

 

 

선입선출과 이동평균

해외주식 양도소득 계산은 증권사별로 다른 방식을 적용하며, 주로 선입선출법이 기본 원칙으로 사용되고 있어요. 다만, 이동평균법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어 신고 시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요.

 

선입선출법

먼저 매수한 주식을 먼저 매도한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으로 미래에셋증권, 키움증권, 삼성증권, KB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가 선입선출법을 적용하고 있어요.

예를 들어, 2024년 1월 400달러 매수, 2024년 6월 600달러 매수 후 1월에 매수한 주식 수만큼을 800달러에 매도한 경우를 400달러의 차익이 인정되어요.

 

이동평균법

보유 주식의 평균 매입가격으로 양도소득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한국투자증권, 토스증권 등 일부 증권사에서 해당 계산방법을 적용하고 있어요.

위와 같은 예의 경우 매수 시 평균 단가 500달러가 적용되어 300달러의 양도차익이 인정되어요.

 

계산 방식 선택 기준

그럼 어떤 계산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유리할까요? 계산 방식은 다음 표를 참고해 결정하세요.

 

구분	선입선출법	이동평균법
유리한 경우	분할 매수 후 초기 저가 매수분이 많은 경우	주가 상승 추세에서 분할 매수한 경우
신고 방법	증권사 제공 서류 기준	별도 계산 후 직접 기재

 

 

 

 

마치며...

오늘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기준과 양도소득세 계산에 앞서 필수적인 양도소득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.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이 될 경우 세금도 내야 되고 여러 제약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세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위의 방법을 꼼꼼히 확인하시길 추천드려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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